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콜 오브 후아레즈: 건슬링어 (문단 편집) == 스토리 == 서부개척기말 1910년 유명한 현상금 사냥꾼이던 사일러스 그리브즈가 캔자스 주, 에블린의 황소머리 주점(Bull's Head Saloon)[* 참고로 해당 주점은 실제로 존재했던 곳으로 실제 역사에서는 1871년에 캔자스 주 에블린에 세워졌다.]에서 늙은 종업원 '벤'과 젊은 남성 '드와이트', 그리고 몰리와 스티브, 잭 앞에서 이야기를 꺼내며 시작된다. 드와이트는 현상금 사냥꾼이었던 사일러스를 자신이 읽었던 책에서 보았다며 알아보고 술을 한 잔 사는 대신 그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를 원한다. [include(틀:스포일러)] 그는 과거 1868년에 2명의 형과 멕시코 후아레즈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돈을 벌다가 텍사스로 떠나기 전날밤 형들이 자고있는 사이 로스코 밥 브라이언트 짐 리드 조니 링고를 비롯한 카우보이들과 포커 게임을 했다. 사일러스는 연속으로 이겨서 엄청나게 큰 돈과 스페인 금화 하나를 따낸 후 다음날 형들과 함께 텍사스로 떠날 수 있게 되어 즐거워했지만,하필 국경을 넘기 직전 포커에서 진 세 명의 카우보이가 그들을 따라가 전날 잃은 돈과 소를 판 돈까지 뺏은 다음, 쫓기는 게 싫었는지 삼형제를 말에 태운 채로 나뭇가지에 밧줄을 묶어 목을 매달아 버린후 총을 쏴서 말을 달아나게 하는 잔인한 방식으로 처형을 한다.그들은 총을 쏜후 떠났고 삼형제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나뭇가지는 부러졌고 비교적 가벼웠던 사일러스는 살아날 수 있었지만, 덩치가 크고 무거웠던 형들은 그대로 사망하고 만다. 그 후, 몇십 년 동안 형제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세 명의 카우보이들을 찾아 떠돌이 현상금 사냥꾼이 되었다.[* 정확히는 조니 링고는 비교적 일찍 죽였지만 나머지 둘은 잘 도망다녔기에 한참이 지나서야(스토리 상으로도 거의 막바지) 죽일 수 있었다.] 그가 타겟으로 삼은 세 남자는 "존 피터스 링고(John Peters Ringo 조니 링고)", "짐 리드(Jim Reed)", 그리고 "로스코 '밥' 브라이언트(Roscoe 'BOB' Bryant)".[* 당시 이들은 멘도자 갱단에 소속된 무법자들로 사실상 전작들과의 연관성이 없는 본작에서 유일하게 전작과 아주 약간이나마 연관되어 있는 이들이다.] 복수의 대상 중 둘을 처치한 사일러스는 마지막 타겟인 로스코 브라이언트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떠돌아다녔지만 결국은 찾지 못한 채 자신의 마지막 싸움인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와의 1:1:1 결투를 끝으로 자신의 현상금 사냥꾼 이야기를 마친다. 이야기를 끝마치자 잭은 더이상 참을수 없다는듯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는 볼리비아 군대에게 죽었고 모두다 그렇게 알고 있다고 따지며 애초에 밥이란 놈이 있을리가 없고 이 작자도 사일러스 그리브즈가 아니며 그저 공짜 술을 얻어먹으려는 거짓말쟁이 늙은이에 불과하다고 그를 몰아간다. 그러자 드와이트도 약간 실망한듯 자신들을 계속 놀리고 있었던 거냐고 물어보고 잭이 여기선 더이상 환영받지 못할거 같다고 으름장을 놓자 아무래도 그런 것 같다며 술값을 내겠다는 말과 함께 그가 꺼내든 것은 '''과거에 그가 목매달렸을 때 밥이 저승길 노잣돈이나 하라며 입에 물린 스페인 금화였다.''' 그 금화를 꺼내며 누군가를 지목하며 그가 로스코 밥 브라이언트라고 주장하는데, '''그는 바로 벤이었다.'''[* 뉴게임 플러스로 플레이할 경우, 이 사실은 게임 중반부 정도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특히 7번째 스토리 로딩화면에서 '''벤([[AKA]] 브라이언트)라고 대놓고 나오고,''' 후반부에는 화자인 사일러스도 거의 '''[[돌직구#s-2]]를 날려댄다.''' 때문에 눈치가 빠른 플레이어는 이 시점부터 벤에게 복수할 것인가 용서할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사실 벤이 로스코 밥 브라이언트라는 복선은 은근히 언급이 되는데, 일단 사일러스는(그 순간에는 그 말만 하고 넘어가긴 했지만)달튼 형제를 쫓던 이야기를 하던 도중 가족보다 중요한 건 없다면서 콕 집어서 '''벤은 무슨 말인지 알고 있을 거라고 이야기했고''' 아는게 거의 없는 몰리나 단순히 싸구려 책에서 본것만 떠들거나 전설만 대충 알고있는 잭이나 드와이트,어쩌다 아는게 하나 있는 정도인 스티브와 달리,벤은 단순한 술집 주인 치고는 서부시대와 사일러스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무법자들에 대한 것을 이상하게 잘 알고 있다는 것과, 사일러스의 이야기에 끼여들며 부연설명을 해주는 등 그의 행동들이 그가 전직 무법자 브라이언트라는 점을 암시하며 밥의 이야기가 나오면 은근슬쩍 다른 이야기(예를 들면 인디언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거나 화제를 전환하는 등 그가 밥이고 그의 정체를 숨기려고 한다는게 암시된다.] 이후 플레이어는 그에게 복수하느냐, 혹은 자비를 베푸느냐를 선택할 수 있게 되는데, 복수할 경우 그와 결투를 하게 된다. 자비 쪽이 음악도 그렇고 내용도 더 밝은 편. 살려주게 되면, [[복수귀]]가 되어버린 자신의 인생 보다 벤의 인생이 더욱 값진 것이라며 금화를 두고 떠난다. 로딩 중 팁에 가끔 출력되는 내용[* 1910년 불스헤드 주점의 주인이 갑자기 단골이던 스티브로 바뀌었다.]을 보면 결국 복수가 본 스토리인 모양. 다만 자비 쪽도 벤이 충격으로 술집을 관두고 살아가는 형태라 생각하면 이쪽도 설득력이 있다. 일단 벤은 사일러스가 떠날 때도 동요하고 있었기 때문. 과거의 행적이 밝혀진 후 이전처럼 마냥 술집을 운영하기도 힘들테고. 또 드와이트가 한 늙은 카우보이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작중 조각 내용을 보면, 무자비하게 살해하고 떠난 총잡이보단 복수의 대상을 용서한 쪽이 더 그림이 맞으니 이쪽일 가능성도 있다.참고로 만약 사일러스가 벤과의 결투에서 죽게 되더라도 벤은 술집을 관둘 수 밖에 없는데 일단 과거가 전부 까발려진데다 사람까지 죽였으니 보안관이 오면 그대로 끝장이라 달아나야 할 판이니 어떤 결말이든 벤은 술집을 그만둔다고 봐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